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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늘을 수놓다! '서울의 달' 6월 여의도에 등장
  • 김만규 기자
  • 등록 2024-04-29 11: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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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달’ 예상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오는 6월, 여의도 공원에서 장관을 이루는 '서울의 달'이라는 형태의 계류식 가스(헬륨)기구를 운영한다. 

   

이 기구는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에 설치되며,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하여 열기구처럼 비행한다. 서울시는 이번 설치 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의 달'은 헬륨가스를 이용하여 수직으로 최대 150m까지 비행할 수 있는 가스(헬륨)기구로, 안전성을 강조한다. 이 기구는 6월 중 완공되며, 이후 10일간의 시범 비행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여의도공원에서는 약 2달간의 설치 작업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서울의 달'을 설치하기 전에 기반 공사와 수목 이식 작업을 먼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구를 옮겨와서는 항공 안전법에 따른 안전성 검사를 거친 후 설치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주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은 '서울의 달' 설치 장소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시는 인근 지역 주민들의 사생활과 환경을 고려하여 장소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며,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서울의 새로운 명물 '서울의 달'에 많은 기대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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